foreter 2015. 7. 6. 23:52

어느날 문득 생각이 들었다.


타인에게서 발견하지 못한 나만의 특별함에 대해서..


나는 그대라는 말표현을 자주 사용한다.


"너", "야", "쟤" 라는 표현보다는 그대라는 표현을 사용한다.


뭐 친한 친구들에게는 당연히 이름을 부르게 된다.


하지만 처음보거나 이름을 부르기엔 조금 어색한 사이에서는 그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편이다.


그러면 상대방은 내 말표현에 조금은 웃을 뿐 기분 나빠하지 않는다.


혹시 주변을 둘러보다 그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을 본다면 혹시..필자가 아닌가 의심해 보길 바란다. ^^



PS/ 그대처럼 자주 쓰지 않는 당신이라는 표현은 나중에 내 반려자를 위해서 남겨두고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