향수1 향수의 종류에 대해.. 집에 대부분 향수 하나 쯤은 있을거라 생각한다. 뿌리고 다니진 않더라도 굴러다니는 향수가 있다면향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. 필자는 향수를 잘 뿌리고 다니진 않는다. 그냥 바디클렌져나 섬유유연제 향기가 더 좋을 뿐이였다. 오늘 글을 쓰게 되는 계기는 필자에게 향수는 향수(香水)가 아닌 그리움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이다. 어느 순간 눈에 들어 온 그대가 이제는 향기만 남기고 떠났다.그대를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지워보고 싶지만 그대의 흔적을 찾아 다니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.그렇게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대의 기억을 시간에 맡긴 채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목적지 없이 걷기 시작했다.뜨거운 태양을 피해 지하상가 향수가게 앞을 지나가는 길에 문득 그대가 느껴졌다.그자리에 서서 혹시라도 그대.. 2015. 8. 10. 이전 1 다음